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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목 울리기

작성자 플레이캣(ip:)

작성일 2016-03-20 20:04:45

조회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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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작게 코고는 소리 같기도 하고 오토바이의 엔진소리 같기도 한 고양이의 나지막한 목울림은 고양이를 처음 대하는 사람에게 놀라움을 주기도 한다.

‘고르륵 고르륵’ 하는 이 소리는 심장근육의 진동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고양이의 감정 표현방법 중 하나다.

이 소리를 내는 고양이는 매우 평온하고 기분이 좋은 상태이며, 다른 고양이나 사람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경우일 수도 있다.

다른 고양이를 만났을 때는 자신이 공격의사가 없음을 알리고 상대방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리기 위해서 목을 울리며,

특히 짝짓기를 시도하는 수고양이가 암고양이의 허락을 얻기 위해서도 이 소리를 낸다.

성격에 따라 잘 웃는 사람도 있고 무뚝뚝한 사람도 있는 것처럼 어떤 고양이는 좋아하는 사람과 눈만 마주쳐도 고르륵대는가 하면

또 다른 고양이는 전혀 소리를 내지 않아 주인을 의아하게 만들기도 하므로 각 고양이의 개성을 받아들이고 존중해준다.

뼈가 부러지거나 몸이 심하게 아픈 고양이, 혹은 분만 중인 암고양이가 목을 울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목을 울릴 때 발생하는 진동이 부러진 뼈를 빨리 붙게 하고 고통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주인이 쓰다듬어주는 손길을 느긋하게 즐길 때나 잠들 때 등 기분이 좋을 때에 목을 울리는 것은 정상이지만,

이상할 정도로 계속해서 며칠에 걸쳐 고르륵 소리를 내고 있다면 몸이 좋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으니 병원에 데려간다.

날카롭게 아르릉거리는 소리는 경계 혹은 적대감의 표현이므로 부드러운 고르륵 소리와 혼동하지 않도록 한다.


출처 : 고양이 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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