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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고양이 발톱제거수술 vs 발톱긁개판

작성자 플레이캣(ip:)

작성일 2016-03-20 19:40:33

조회 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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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발톱긁개판을 사용하는 고양이


발톱긁개판을 사용하도록 훈련시킨다.

고양이가 가구나 가전제품, 벽지를 긁어서 손상시킨다는 이유로 발톱제거수술을 권하게 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 수술은 이름처럼 단지 발톱을 뽑아내는 수술이 아니라 발톱의 생장점이 있는 발가락 첫째 마디의 뼈를 모두 절단하는 수술로 마취한다고 해도 고양이에게 심한 통증을 준다.

발가락이 한 마디씩 잘려나간 고양이는 뛰어오르거나 뛰어내릴 때에도 예전만큼 능숙하지 못하며,

높은 곳에서 균형을 잃으면 발톱을 사용해서 몸을 단단히 고정시키지 못하고 그대로 추락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첫 번째 방어도구인 발톱을 잃은 고양이는 자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다는 불안감에 휘말려 성격이 바뀌는 일이 많다.

즉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극도로 예민해지거나 공격적으로 바뀐다.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에 걸리기도 하고, 다른 고양이나 사람을 적대시해 마구 물어대는 등 행동장애를 보이기도 한다.

이 수술의 여러 가지 부작용이 널리 알려짐에 따라 영국에서는 이미 발톱제거 수술을 동물학대로 간주, 불법화했고 다른 나라들도 영국의 뒤를 따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발톱긁개판

발톱긁개판


고양이가 무언가를 긁는 행동은 영역을 표시하는 수단임과 동시에 반가움과 기쁨의 표현수단이다.

발톱을 다듬는 것은 고양이의 큰 즐거움이다. 수술로 발가락이 잘린 고양이도 기쁠 때나 무료할 때에 앞발로 벽이나 바닥 따위를 긁는 시늉을 한다.

이는 긁는 습성이 고양이의 막을 수 없는 본능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고양이에게 발톱긁개를 마련해주고 이를 사용하도록 훈련시킨다면 굳이 발톱제거수술을 시킬 필요가 없다.

또 고양이용 발톱깎이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발톱 끝을 약간씩 다듬어주면 된다.


출처 : 고양이 기르기


* 고양이 발톱제거 수술은 절대 하지 말아야합니다. -플레이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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