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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길거리나 시장에서 고양이 입양하기

작성자 플레이캣(ip:)

작성일 2016-03-20 18:33:59

조회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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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어릴 때부터 다른 고양이와 인간을 접해보는 것이 좋다.


길거리 고양이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도둑고양이라 불리며 푸대접받곤 한다.


그러나 도둑고양이라는 품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귀하게 자라온 순종 고양이라도 사람에게 버림받으면 쓰레기를 뒤지고 쥐를 잡으며 빈궁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


평소 “야생의 성질이 남아있는 길거리 고양이도 집에서 키울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순종 고양이 중에도 데본렉스나 오시캣 등 활달하고 씩씩한 고양이들이 많다.


도둑고양이와 애완용 고양이가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므로 결론은 모든 고양이는 집에서 키울 수 있다는 말이 적합하다.



길거리 고양이들에게서는 곰팡이성 피부병이나 귀진드기 등 자잘한 질병이 자주 발견된다.


생활환경의 청결상태에 크게 좌우되는 질병이므로 길거리 고양이들이라면 피해가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뒤집어 생각해본다면 워낙 어릴 때부터 여러 질병을 많이 겪은 길거리 고양이의 면역력은 오히려 실내 고양이들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


적절한 수의사와 상담해 입양 직후의 건강만 제대로 관리하면 튼튼하게 성장해주곤 한다.


주의할 점이라면 길거리에서 사는 고양이들이 주로 구할 수 있는 먹거리는 음식쓰레기 따위이므로 구충을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는 것.


소화기가 나빠진 고양이들도 있고 고양이용 사료에 길들이는 데에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그나마 쓰레기라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날은 거의 없으므로 과식하는 버릇이 흔히 보이는 것도 특징.


2개월이 넘은 고양이를 선택하는 것은 기본이며 역시 입양할 때 수의사에게 데려가 검진을 받는다.



고양이 모형


서울 경동시장, 성남 모란시장 등 재래시장에서 ‘약고양이’라는 이름으로 파는 고양이들도 길거리 고양이나 동물판매업소의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훌륭한 애완고양이가 되어준다.


이러한 경로로 우리나라 토종 고양이들을 데려와 함께 사는 일은 고양이 애호가 사이에서는 매우 흔한 일이다.


출처 : 고양이 기르기


* 도둑고양이라는 말은 이제 길고양이로 바꾸어 불러주시면 좋겠습니다. - 플레이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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