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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고양이와 산책하기

작성자 플레이캣(ip:)

작성일 2016-03-20 20:39:58

조회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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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고양이는 낯선 장소에서는 불편해하므로 산책하기 어려운 편이다. 낯선 곳을 즐겨 탐험하는 고양이가 있다면 가슴줄(harness)을 착용시켜 함께 산책을 해볼 수 있다.

고양이는 몸이 유연해 목줄을 착용하면 쉽게 풀릴 수 있으므로 목줄을 이용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또한 개와 고양이는 체형이 달라서 애견용 가슴줄은 고양이의 몸에 맞지 않으므로 반드시 고양이 전용 가슴줄을 이용한다.

가슴줄은 손가락 한두 개가 들어갈 만큼 여유 있게 채워준다. 처음에 가슴줄을 채우면 마구 뒹굴며 싫어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반응.

처음부터 쉽게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이므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점차 가슴줄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한다.

즉 실내에서 가슴줄을 채우고 그 상태에서 간식을 주거나 좋아하는 놀이를 하면 가슴줄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된다.

첫날 1분 정도 가슴줄을 채워두었다면 다음날은 2분, 그 다음날은 4~5분 정도 채운다. 이런 식으로 조금씩 시간을 늘려간다.

산책을 해도 좋을 만큼 긴 시간 동안 가슴줄을 착용하고 있는 것에 익숙해졌다면 이제는 산책용 끈을 가슴줄에 연결해 집안을 산책해본다.

여기에 익숙해지면 드디어 집밖으로 나갈 차례. 사람과 차가 잘 다니지 않는 곳을 선택하고 산책하는 개와 맞닥뜨릴 가능성이 적은 곳이 적당하다.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질병도 있는 만큼 외출 전 예방접종은 마친 상태여야 한다.

낯선 장소에서 고양이가 용변 보는 것을 꺼린다고는 하지만, 배변 처리를 위한 비닐봉투를 준비하는 것 역시 잊지 말자.

한 가지 더 명심할 것은 고양이와 산책할 때는 특정한 목적지로 가기 위해 서두르지 말고 고양이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양이의 산책에서는 몇 걸음 걷다가 냄새 맡느라 한참을 머무르거나 길옆으로 빠지는 일이 다반사다.

즉 넓은 장소를 훑어보는 것보다 좁은 장소를 자세히 보는 것을 더 좋아하므로 주인이 이끌고 가기보다는 고양이를 따라가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출처 : 고양이 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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